패스트캠퍼스 챌린지 20일차

 

알고리즘 강의 자체에 대한 약간의 회의를 느끼고 있는 요즘. 지금 보고 있는 곳이 이론 위주이다 보니 차라리 이론은 일단 건너뛰고 문제풀이부터 빠르게 보는게 낫지 않나, 하는 좀 건방진(?) 생각을 하고 있다. 웹개발도 그렇지만 컴퓨터 자체가 이론을 백날 들어봐야 실제 용례나 풀이코드를 보지 않으면 아무리 배워도 내것으로 만들기 힘들다보니 이론파트는 강의노트만 빠르게 보고 넘긴 다음 강의자료집에서 제공된 문제집 풀이를 위주로 공부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일부터는 아예 공부방법을 좀 바꿔볼까 함. 어차피 그 쪽 파트로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여태 해온게 어느정도는 있으니 아예 아무것도 못알아듣지는 않을테고, 뭣보다 문제풀이 강의를 듣다보면 아주 자세하게는 아니어도 해당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같은것도 함께 들을 수 있을테니까... 사실 지금도 어차피 알고리즘은 강의 자체보다는 그냥 코드를 읽으면서 이해하는 비중이 훨씬 높아서, 내일부터는 그냥 한번 과감하게 건너뛰어서 문제풀이 파트부터 공부해봐야겠다.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가능하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여러번 돌려보고 원치 않는 부분은 마음대로 건너뛸 수 있다는게 역시 인터넷강의 최대의 장점 아니겠는가. 역시 주어진 환경의 이점을 한번 활용해봐야겠다. 내일부터는 문제풀이 강의 들으면서 실제 코드 작성에 집중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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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직장인 실무교육]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